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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일자리 창출 등 추경 32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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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일자리 창출에 촛점을 맞춘 추경예산 32억원을 편성했다.

중랑구는 보육시설 인턴채용 등 고용관련 예산 23억 8200만원을 포함한 3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장기적 경기불황으로 고용 사정이 악화되면서 각 부서 사업비 가운데 축제 등 불필요한 행사를 취소하고 인력을 재조정해 일자리 나누기·복지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안을 배분했다.

특히 구직자들이 전공관련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고용지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 46개 초·중·고등학교에 기초학습도우미 2명씩 총 92명을 채용하는데 12억 3000만원, 국·공립 및 장애인 보육시설에 인턴 보육교사 1명씩 28명을 채용하는데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 사회공헌 일자리 확대에도 6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달부터 직원들이 청년 일자리 만들기 기금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3-10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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