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업체들을 위한 국내 첫 전문 집적시설이 부산에 건립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강서구 녹산 국가산업단지내에 들어서는 청정도금센터는 1만 6284㎡의 터에 지상 3층 규모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자체 자금과 부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234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19일 열린다. 지역영세 도금업체 25개사가 입주하며, 하루 30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공동폐수처리 시설을 갖춰 입주업체들의 폐수처리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된다. 부산 도심에 흩어져 있는 영세 도금업체들은 환경오염 우려와 폐수처리비용 부담 때문에 시외곽 이전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3-19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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