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선 학교에서 과외 봉사활동을 펼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대학생 6400여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3200여명을 342개 학교에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들을 ‘동행봉사단’으로 부르고, 방과후 교과목 보충지도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동행은 ‘동생행복도우미’를 줄인 말로 대학생들이 동생뻘인 초·중·고생들의 공부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행봉사단은 시내 초·중·고교에서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교과목 보충지도, 토요 예·체능교실, 체험학습 같은 과외학습 지도활동에 참여한다. 시는 학기당 4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한 대학생에게 시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해 줄 계획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3-3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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