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10개 중소기업의 부설연구소 설립이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조선해양분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10개 중소기업을 선정, 총 3억원의 부설연구소 설립비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업체는 다른 지역에 있으면서 울산으로 연구·개발(R&D) 기능을 이전한 다스(경북), 오성테크(경기)와 자동차 관련 전문업체인 영광PMS, 성현산업, 이든모터스, 디에이치홀딩스, 주경산업, 피앤테크, 조선해양 관련 전문업체인 덕천, 에이스엔지니어링 등이다.
2009-4-10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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