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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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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행복한 노년을 위한 노인 건강교실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는 지역 8개 경로대학에서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만수무강 건강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건강·교양·문화강좌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든 평생교육 차원의 노인 대상 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 낙성대동 은혜교회에서 첫 강좌를 시작으로 푸른경로대학·신천경로대학·새롬실버대학 등 지역 노인대학 8곳에서 건강교실을 연다. 교육은 노인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한 식이요법, 즐거운 웃음 체조 등으로 운동과 건강보건교육으로 꾸몄다. 노인대학 1곳 당 3회씩 모두 24회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분야별 전문 의사 및 영양사, 웃음·운동 치료사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한다. 교양이나 건강증진 강좌 등 중복되는 내용을 없애고, 노인들에게 활력을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뿐 아니라 노인헬스리더(자원봉사자)를 양성, 지역사회 건강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의치보철사업, 노인건강 체조교실, 어르신 당뇨·고혈압 보건교육실, 어르신 건강도우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문영자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은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전문 의료 강의는 물론 노인성 질환 관련 교양강좌, 운동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4-15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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