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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개발권’ ‘인천대교 통행료↓’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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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송도국제도시) 통행료가 2012년부터는 경인고속도로 수준인 800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인천시와 인천대교 시행사인 에이멕코리아에 따르면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낮추는 대신 영종도 운남동과 중산동 일대 1150만㎡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시는 에이멕코리아에 영종도의 마지막 미개발지 개발권을 주는 조건으로 5000원대로 예상되는 인천대교 통행료를 개통 후 1∼2년간은 50% 수준으로 낮추고, 3년 이후부터 1000원 미만으로 내리는 방안을 에이멕코리아,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

김수홍 에이멕코리아 사장은 “영종도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인천대교 통행료를 대폭 낮출 수 있다.”며 “개발이익금이 많이 발생할 경우 통행료는 기본관리비 수준인 800원 정도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저렴할 경우 국가 물류 경쟁력이 제고됨을 물론 운영적자 보전에 따른 정부의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에이멕코리아는 이를 위해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영종도 미개발지에 대한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과 프로그램 개발 및 이익금을 관리할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에이멕코리아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영국 본사의 승인을 얻었으며, 굴지의 영국기업들이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5-2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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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