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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궁산근린공원 주민 쉼터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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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궁산근린공원을 역사체험과 현장학습이 가능한 ‘주민 쉼터’로 새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마곡동에 있는 궁산에는 삼국시대의 성터인 양천 고성지와 겸재 정선이 그림을 그렸던 소악루 등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행주산성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구는 이곳에 총예산 6억원을 들여 자연학습장을 쾌적하게 새로 꾸몄다. 공원에 소나무 등 키큰 나무 473그루와 개쉬땅나무 등 7400여 그루의 키작은 나무, 초화류 등을 심었다. 고성지와 소악루 인근 산자락에는 담소터를 만들었다. 이곳의 바닥을 합성목으로 깔고, 목재탁자와 의자 등 27개를 설치해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자연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 등산로에 목계단을 설치하고, 소악루 주변 바닥을 점토 블록으로 포장했다. 담소터 근처에 9종 12개의 운동기구도 새로 설치했다.

강서구는 앞으로 시설이 부족하거나 정비의 손길이 필요한 근린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새 단장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5-26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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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