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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세계 최대 음악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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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에 완공… 세계 기네스북 등재 신청

”음악분수대 보러 오세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가 15일 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을 뿜고 있다. 이 분수대는 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부산시 제공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추는 장관을 연출하는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대’가 최근 완공돼 시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부산 사하구청은 세계 최대 규모인 다대포 음악분수대가 지난 13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 물 분사 노즐 10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24개 등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춘 다대포 분수대는 겨울철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20~30분씩 평일 주간 3회(주말 5회), 야간 2회 가동된다.

수조분수 형태가 아닌 바닥분수로는 세계 최고, 최대로 알려진 다대포 분수대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인증을 받았다. 사하구청은 이와 별도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본사에 관련 자료를 보내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했다.

낙조분수는 사하구가 오는 2014년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에 326억원을 투입해 방사림, 해수천, 생태탐방로, 친수광장 등을 갖춘 해변관광공원으로 조성하는 연안정비사업의 첫번째 사업이다.

부산 사하구청 관계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라는 별칭을 가진 분수대가 서부산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대포 해수욕장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6-16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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