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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플러스] NLL 부근 2868㎢ 인공어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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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인근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들을 퇴치하기 위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에 인공어초가 설치된다. 17일 옹진군에 따르면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을 들여 내년에 NLL 부근 연평·백령·대청어장 2868㎢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국어선들은 연안어장에선 조업이 금지된 저인망 쌍끌이 어선을 이용, 북방한계선 해역 바닥까지 훑어가며 꽃게, 우럭, 광어 등을 싹쓸이하고 있다. 자망이나 통발 등을 이용해 조업하는 우리 어선과는 달리 중국어선들은 저인망을 사용, 치어까지 잡아들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 올들어 중국어선 25척이 불법조업을 벌이다 해경에 나포됐으며 이들 대부분이 저인망 어선이었다. 옹진군은 피해를 막기 위해 삼각형 및 별 모양의 인공어초를 NLL 주변 해역에 대거 투하, 저인망 어선 조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2009-6-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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