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우체국은 최근 460㎡ 규모의 소포발착장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포 배달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되고 배달 정확성도 상당히 좋아진다. 연간 7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금정우체국은 하루 3만통의 우편물을 접수하고 10만통을 배달한다. 금정우체국은 소포발착장 준공 기념으로 다음 달 2일 저녁 7시 주민과 이용객들을 초청, 중견가수 등이 출연하는 열린음악회도 가진다. 금정우체국은 지난해 우편소통 최우수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