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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국경제인연합회 농어촌 보육시설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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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손잡고 농어촌지역 보육시설 지원 사업에 나선다.


도는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국내 최고 경영인 모임인 전경련이 보육시설 지원 사업을 위해 광역 자치단체와 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은 도내 1~3곳의 어린이집 신축 또는 리모델링에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도는 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토지나 건물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친환경적인 어린이집을 신축, 해당 지자체에 건물을 기부 채납한다. 전경련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 안산·오산시 등 전국 3개 기초 지자체에 보육시설 지원 사업을 폈으며 올해는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7개 기초 지자체와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측의 이번 MOU 교환은 경북도가 전경련에 근로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만 보육시설 지원 사업을 국한할 것이 아니라 보육서비스의 질이 낮고 다문화 가정이 많은 농어촌 지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 것이 수용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7-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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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