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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피서 ‘팜스테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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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마을마다 특색있는 농촌체험 인기

“올 여름 휴가는 농촌 마을로 오세요.”

여름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농촌체험을 하며 보내는 ‘팜스테이(farm-stay)’가 인기를 끌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전북도 내 팜스테이 마을은 10개 시·군 25곳에 이른다. 해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도내 15개 팜스테이 마을이 우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숙박비도 4인 기준 1박에 4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고 마을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알뜰 피서를 계획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는 8만여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 달오름마을과 진안 능길마을, 임실 치즈마을 등은 7~8월 예약이 이미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남원 달오름마을 황태상 위원장은 “활쏘기, 서바이벌 게임 등 18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민박도 15농가로 늘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최형순 차장은 “휴가철을 맞아 팜스테이를 문의하는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용 정보는 농협 전북지역본부 농촌지원팀(063-240-3054)에 문의하거나 농협팜스테이마을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7-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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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