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쓰시마 구간 운항은 일단 일본 국토교통성 허가 기간인 2개월에 맞춰 8월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는 이 기간 동안 월·수·금요일 매주 3차례 운항한다.
노선 시간은 월요일은 오전 8시45분 대구를 출발, 오전 9시30분 쓰시마에 도착하며, 수·금요일은 오후 4시45분 대구를 출발해 오후 5시30분 쓰시마에 도착한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는 소형 여객기 특성상 낚시와 레포츠를 즐기려는 개인 및 동호회와 가족 여행객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료를 포함한 여행 상품가격은 2박3일인 경우 1인당 57만 9000~62만 9000원, 3박4일은 67만 9000~76만 9000원이다.
익스프레스 에어 관계자는 “대구∼쓰시마 구간 운항시간이 40분 정도에 불과해 기존 장시간 배로 이동하며 불편을 느꼈던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