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유형 19→4가지로 단순화
경기도내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1900원에서 2300원으로 400원 오른다. 요금 체계도 단순화된다.도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안을 확정하고 8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택시 요금체계 개편은 2005년 이후 3년7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요금 유형이 대폭 단순화되고 기본요금과 추가 거리·시간 요금 체계도 통일됐다.
새 요금 체계에 따르면 시·군에 따라 19가지로 복잡했던 요금 유형을 4가지로 줄였다. 일반도시 100%를 기준으로 18개 도농복합 시·군지역을 가군 110%, 나군 120%, 다군 130% 수준으로 변경했다. 다만 도농복합 시·군에서는4가지 유형 중에서 골라 시행토록 했다. 1900~2300원까지 8가지인 2㎞기준 기본요금은 2300원으로 통일했다. 추가 거리·시간 요금도 100~175m에 100~180원 등 16가지이던 것을 거리와 시간은 달라도 거리·시간 요금 단위를 100원으로 일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 거리 이후 100원씩 추가되는 주행거리와 시간은 서울과 동일하게 144m와 35초로 조정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9-7-29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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