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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재두루미 서식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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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25㏊… 내년 3월까지

경기 김포시는 하성면 후평리 농경지에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재두루미의 겨울철 서식을 위해 4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후평리 일대 논 25㏊에 벼를 뿌리거나, 수확하지 않은 벼나 수확한 볏짚을 그대로 둘 예정이다. 시는 19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재두루미 서식지를 연차적으로 10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후평리에 서식지를 꾸미는 것은 현재 재두루미가 날아드는 사우동 홍도평 벌판의 농경지가 개발로 상당부분 사라진 데다, 예전에 후평리에도 재두루미가 찾아 왔었기 때문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9-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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