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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IT기업 나눔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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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T) 빌딩들이 지역 봉사활동에 나선다.

구로구는 관내 디지털단지에 입주한 15개 빌딩이 동 주민센터와 결연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빌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나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구로구는 15일 구청사 창의홀에서 디지털단지의 15개빌딩 대표와 지역 15개 동 주민센터 동장이 모인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연다. 협약식에 참여한 빌딩에 입주한 IT기업들은 빌딩 단위로 지역 복지관과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배식과 목욕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돌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측은 첨단 IT업체와의 결연으로 IT빌딩에 입주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동 단위 세부 봉사활동에 투입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주민센터는 IT빌딩들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IT빌딩 입장에선 입주 업체들의 보다 신속하고 수월한 민원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는 IT빌딩 입주업체 직원 가운데 연 1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IT빌딩은 e·스페이스타워, 1차 벽산디지털밸리, 1~2차 에이스트윈타워, 2차 우림e·비지센터, 한신IT타워, 마리오디지털밸리 등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9-15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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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