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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45년’ 이호조 성동구청장 자서전 ‘꿈이 있어 아름답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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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조 성동구청장이 45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돌아보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구청장의 자서전인 ‘꿈이 있어 아름답다’(도서출판 천우) 출판기념회가 16일 한양대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자서전에는 국비로 운영되던 체신고등학교 입학에서부터 우체국 9급 공무원시절, 성균관대학교 야간대학 입학, 행정고시 합격 등 이 구청장의 인생의 주요 전환점과 45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우러난 다양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썼다. 그리고 민선 구청장으로서의 보람과 소회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인간 이호조의 모습과 생각들이 담백하게 담겨 있다.

책은 ▲꿈을 키운 어린 시절 ▲우체국 말단 직원에서 사무관으로 ▲일복 많은 공직자 그리고 민선 구청장 ▲성동의 내일을 키우다 ▲에듀피아를 꿈꾸다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키우다 ▲노후된 성동을 서울의 중심으로 ▲창의 행정이 진정한 서비스다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하여 등 모두 9개 주제로 나눠 유년시절부터 45년간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담담하게 그렸다.

특히 배고팠던 어린시절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했던 이 구청장의 이야기는 읽는 이의 가슴을 저리게 한다. 또 성수동의 변신과 마장축산물시장의 새로운 도약 등 성동구가 미래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성동의 내일을 키우다’에서 가상으로 꾸민 2020년 생활 풍속도는 이 구청장의 풍부한 상상력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주제인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하여’에서는 작은 변화를 통해 얻는 행복이 진정한 것이고 나누면 작아지지 않고 커진다는 삶의 철학을 역설했다.

그는 성동의 발전을 위해서 하루도 편안하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3년 동안 민선4기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성동의 변화된 모습은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고.

이 구청장은 “지금 나에게도 꿈이 있다. 내가 사는 마을이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발전하고 자식교육에 대한 걱정이 없는 곳이 되길 꿈꾼다.

어려운 사람 없이 모두 잘살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따뜻한 이웃애를 느낄 수 있는 문화 도시가 되길 꿈꾼다.”면서 “이 꿈을 머리로만 꾸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실로 이루기 위해 손과 발로 열심히 땀 흘려서 일하겠다.”고 자서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9-16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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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