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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송도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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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가 인천 중구 북성동에서 송도로 이전된다. 인방사는 21일 “부대를 2015년까지 송도LNG인수기지 부지 끝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방사 관계자는 “인천대교 건설로 인해 인천항 주항로의 폭이 줄어 함정 통행을 포함한 해군의 전시 작전수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부대이전 이유를 설명했다.

인방사 이전은 1997년부터 논의됐지만 3100억원대로 추산되는 이전비용 등의 문제로 10년 이상 지연돼 왔다.

반면 인방사 이전 예정지인 송도 주민들은 “LNG생산기지가 있어 유사시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방사 관계자는 “인방사가 송도국제도시 LNG기지의 옆으로 이전하더라도 탄약고를 지하화함으로써 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방사는 29일 송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송도국제도시 주민에게 인방사 이전을 설명하고 LNG기지의 안전성 평가 용역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9-2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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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