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금강∼만경강 물길잇기 사업이 내년도 정부지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내년 초부터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부와의 내년도 예산협의 과정에서 ‘금강∼만경강 정비사업 1단계 공사’를 포함하는 쪽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가 됐다.”면서 “내년에 예산이 일부라도 지원되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체 34㎞ 구간 중 1단계 구간(11.5㎞, 성당포구∼산북천·죽청천 합류지점)은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2년 말쯤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12㎞)와 3단계(10.9㎞) 구간은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1단계 300억원을 포함해 총 33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전체 구간 가운데 물길이 끊긴 6.9㎞는 하천을 새롭게 만들고, 나머지 물길은 강폭을 넓히는 공사와 생태조성 공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단계 사업이 모두 이뤄지면 새만금의 상류인 만경강은 물론이고 새만금호의 수질 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지역 정치권과 협의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9-2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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