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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까지 갖춘 평생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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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도전기공고와 ‘롱런 아카데미’ 협약

평생교육도 실험·실습 기자재를 갖춘 강의실에서 제대로 된 학습을 받을 수 있는 새 모델이 등장했다.

강남구는 수도전기공고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롱런 아카데미’의 연계 협약을 맺고, 학교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함으로써 평생교육을 위한 실험실습실로 사용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자재가 구비된 교육시설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은퇴자는 물론 직장인·주부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롱런 아카데미’는 직업 재교육을 위해 ▲전기기능사 자격증반 ▲e-테스트 자격증반 ▲정보화 기초소양반 ▲수치제어선반(CNC선반) 과정 ▲디지털 앨범제작과정 등을 운영한다.

또 요리교육 프로그램으로 ▲천하제일 비법강좌 ▲사찰음식 특선 ▲요리연구가 박종숙 스페셜 ▲아빠 요리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이 밖에 ▲바리스타 따라잡기 ▲생활 속 와인 등 커피와 와인 강좌도 준비돼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평생교육을 위한 대다수 강좌는 변변한 실험·실습실도 없이 이곳저곳 옮겨다녀야 하는 노천강좌나 다름없었다.”면서 “롱런 아카데미는 관·학 협력으로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강의실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10-13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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