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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플러스] 17일 우도동굴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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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천연동굴에서 음악을 즐기는 ‘2009 우도동굴음악회’가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우도면 속칭 ‘고래콧구멍동굴(동안경굴)’에서 열린다. 동굴소리연구회(대표 현행복)가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가고파’를 작곡한 고 김동진씨의 주옥 같은 가곡 12곡을 선정해 ‘김동진 예술가곡과 동굴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테너 팽재유, 홍승현, 현행복과 소프라노 김정희 등이 출연해 가고파·내마음·수선화·목련화·저 구름 흘러가는 곳·진달래꽃·못잊어·신 아리랑·농부가·봄이 오면·조국찬가 등을 노래한다. 음악회 무대인 동안경굴은 밀물과 썰물의 교차가 큰 날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신비스러운 동굴로 예전에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입장료는 1만원.
2009-10-16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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