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대비…‘청소상황실·순찰기동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은평한옥마을·북한산 둘레길 국내외로 소문난다…나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동구, 생활폐기물 5년 연속 감축…2025년 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 응급상황 대비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牛公의 겨울 영양식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호남 들녘 곳곳에서 지름 1m가 넘는 흰 덩어리가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벼를 수확하고 남은 볏짚에 발효제를 뿌려 둥그렇게 말아 흰 비닐로 꽁꽁 감싼 ‘곤포(梱包)사일리지’로, 이듬해 벼 추수 때까지 축산 농가에서 소 조사료로 쓰려고 만들어 둔 것이다.

곤포 사일리지는 두 달가량이 지나 발효가 되면 겨울부터 일반 배합사료에 섞여 소먹이로 쓰인다. 사일리지 한 롤은 지름 1~1.5m, 무게 400~500㎏으로 축산농가에 4만~4만 5000원에 팔린다.

정읍시 정우면에서 한우 250마리를 키우며 한 해 1000개를 소비하는 정태훈(49)씨는 “사일리지는 단백질과 섬유질, 젖산균이 많아 소에게 먹이면 육질 향상과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사일리지는 ㎏당 500~600원에 판매되는 수입 건초와 비교하면 가격이 3분의1 정도에 불과해 축산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사일리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벼재배 농가는 토양보호를 위해 볏짚을 갈아 넣는 대신 필지(3600㎡)당 25만~30만원가량에 볏짚을 팔고 있다.

한우 650마리를 사육하는 정읍의 단풍미인한우영농법인 관계자는 “볏짚 사일리지가 사료보다 경제적이어서 지난해 3000개가량을 소비했는데 올해는 4500개를 구매하기로 했다.”며 매년 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이를 확보하기 위해 더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읍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10-28 12: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광진, 민원서비스 최고 등급… 최우수기관에 뽑혀

민원행정 전략 등 5개 항목 고득점 구청장·주민 직접 소통도 높은 평가

전통시장 경쟁력 키운다…성북구 ‘상인교육공간’ 조성

정릉아리랑시장 상인 역량 강화 위한 교육 기반

“주민 불편 즉시 해결”… 도봉 현장민원 처리율 9

서울 평균보다 2.76%P 높아 교통·도로·청소 등 불편 해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