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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학교 급식사업 추진 농가·학부모 걱정 덜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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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서울농수산물공사 사장

“친환경 급식은 자녀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판로를 걱정하는 친환경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길입니다.”


김주수(57)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은 29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이어 힘을 모아 추진할 일로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꼽았다. 김 사장은 “강서시장에 친환경급식유통센터(하루 60t 처리)를 건립, 내년 새학기부터 시내 250여개 학교에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 세대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아이들이 흔히 꺼리는 집단급식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형 학교급식 공급모델’에는 친환경 급식과 함께 ‘건강매점사업’ ‘굿모닝 아침밥 클럽사업’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공기업 최고경영인(CEO)으로는 드물게 3년 임기의 사장에 재임용되는 인정을 받았다. 그는 2004년 농림부 차관까지 30년 가까이 농림부에서 식량, 축산, 유통 분야 등을 두루 거친 최고의 농정전문가다. 오세훈 시장의 눈에 띄어 서울시에 합류하면서 주민기피시설이던 가락시장을 모두가 원하는 ‘공원시장’으로 바꾸었고, 상인들의 고질적인 폐습도 말끔하게 없앴다. 강력한 혁신정책에 협박을 일삼던 상인들이 나중에 “감사하다.”며 떡을 보냈고, 이 떡마저 직원들과 나눠먹는 따뜻한 경영인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9-10-30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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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