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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가스 유엔 탄소배출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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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유엔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승인받으면서 쓰레기매립장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바뀌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의 배출권리를 나타낸 일종의 유가증권으로, 온실가스 감축의무 국가나 투자회사 등에 판매할 수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이 유엔의 검증을 통과, 탄소배출권을 승인받았다. 유엔은 지난 3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홈페이지를 통해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22만 5919t의 탄소배출권이 발행됐다고 공시했다. 현재 유엔에 등록된 CDM 사업은 모두 1879건으로, 우리나라는 34건이 등록돼 있다. 지자체로는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1-9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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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