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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일부 구간에 제설 작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통교에서 청계천 하류까지 7.9㎞ 구간의 눈을 그대로 보존한다. 하지만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200m 구간과 계단·경사로 등 41개 진출·입로는 시민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하기로 했다. 또 공단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제설 작업도 염화칼슘 등 제설용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삽과 빗자루만으로 하기로 했다. 올겨울 청계폭포와 디지털 캔버스, 디지털가든, 청혼의 벽, 판잣집 테마존, 디지털 상징조명탑은 계속 가동하지만 나머지 분수 시설은 동파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2009-11-21 12: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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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