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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우 어획량 3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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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5000t↓… 어민들 울상

김장철을 앞두고 전남 서해안의 새우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이 한숨짓고 있다.

22일 전남 신안군 우이도와 진도, 영광 칠산 앞바다 등 서해안 어민들에 따르면 매년 7만여드럼(1드럼 200~250㎏)을 기록했던 새우 어획량이 올해는 5만드럼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다음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있지만 전국에서 잡히는 새우의 70%가량이 거래되는 전남 신안 지도수협위판장의 최근 김장용 젓새우와 생새우 위판량은 1~2드럼에 지나지 않는다.

어민들은 이같은 새우 어획량 감소가 지난 2007년부터 3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2006년까지는 매년 평균 7만여드럼(새우잡이 철인 5~12월)의 새우가 잡혔지만 2007년 이후 5만여드럼으로 줄어들었다.

어민들은 부족한 어획량을 채우기 위해 기름값 등 각종 출어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천, 강화 지역까지 원정 조업을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새우 값도 크게 올랐다. 현재 위판장에서 생새우는 1상자(5㎏)에 3만~4만원, 젓새우(보통젓)는 1드럼에 40만~50만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20%가량 오른 가격이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11-23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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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