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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軍사격장 두곳 통합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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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연천군 신서면과 연천읍 현가리의 군(軍) 사격장 두 곳을 인근 지역의 또다른 사격장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3군사령부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2청은 또 신서면 사격장이 옮겨간 자리에는 민원이 잇따랐던 도신리 비행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도신리 비행장 부지는 5만 6000여㎡로 인라인스케이장, 축구장 등 군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레포츠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76만㎡ 규모의 현가리 사격장 부지에는 연구센터 등 공공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신리 비행장의 경우 50여년간 신서면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과 함께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측은 비행장 이전 시기와 이번 이전으로 비게 되는 두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경기도2청 관계자는 “3군 사령부와 정책협의회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주민피해 갈등 해소 차원에서 비행장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11-25 12: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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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