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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비아그라’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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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점과 수입상품점에서 은밀히 거래되는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모두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1일 성인용품점 등의 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점 30곳과 수입상품점 1곳을 적발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11월 시내 103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벌여 이 중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31곳의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3604정을 압수했다.

압수품 성분검사 결과 주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정품 함량을 초과하는 등 전량 위조약품으로 판명됐다고 특사경 측은 설명했다. 업주들은 위조약품인 줄 알면서도 업소를 방문하는 업자들에게 1정당 800~7700원에 납품받아 5000~2만원씩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특사경 관계자는 “성인용품점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100% 가짜”라며 “복용 시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12-22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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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