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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지체된 오토밸리路 조기개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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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주민들이 울산~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조선 산업물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반쪽 도로’로 남아 있는 오토밸리로의 조기 개통을 정부에 건의했다.

북구 주민 1만 719명은 최근 예산부족 등으로 수년째 마무리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오토밸리로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울산 북구지역 350여개 업체와 인근 경주지역 600여개 업체의 산업물량 수송이 오토밸리로 공사 지연으로 기존 국도 7호선에 의존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면서 “산업물량이 국도 정체로 인해 과다한 운송비용 투입으로 이어져 경쟁력 저하를 가져오고 있는 만큼 오토밸리로의 조기 개통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오토밸리로(총 길이 13㎞)는 전체 3개 공구 가운데 2006년과 2007년 1·3공구 5.5㎞ 구간을 완공한 이후 현재 예산부족 등으로 2공구 7㎞ 구간이 끊겨 있다. 울산시는 2공구(7㎞) 중 택지개발사업과 연계된 3㎞ 구간을 올해 착공, 2011년 완공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송정IC~매곡지방산업단지 4㎞ 구간(사업비 1000억여원)의 경우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착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12-22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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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