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무인교통감시장치 56억 비싸게 구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감사원은 조달청이 최근 3년간 과속단속 등에 쓰이는 무인교통감시장치 588대를 구입하면서 적정 가격보다 최대 56억원이나 비싸게 산 것을 적발, 관련 공무원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지방조달청은 2008년 무인교통감시장치 398대를 사면서 과거에 산 가격(대당 1133만원)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비싼 ‘유사장치’ 구매가격(대당 1762만원)을 기준으로 낙찰예정가격을 결정했다.

인천조달청은 해당 장치를 적정 가격보다 25억원이나 높은 163억원에 샀다.

이 사례를 포함해 조달청 본청과 인천 등 3개 지방조달청은 2007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588대의 교통감시장치를 최소 34억원에서 최대 56억원까지 비싼 가격에 구매했다. 전자장비는 매년 가격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어 적정한 원가를 조사해야 하는데도 이를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조달청장에게 관련 공무원 3명을 징계하고 무인교통감시장치의 원가계산을 다시 해 적정한 금액으로 사들이며, 예정가격 세부내역을 담당자들이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0-01-3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