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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플러스] 마로니에공원 30년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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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 도시공원이자 대학로 문화지구 얼굴인 ‘마로니에 공원’이 30여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현재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TTL 공연장’을 400~500석 규모의 중대형 반지하 공연장으로 교체하는 등 공원 재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로니에 공원은 1977년 개원한 이후 부분적인 개·보수만 진행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변화한 주변환경에 맞게 리모델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 기존 시설을 지하화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계단, 경사를 없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마로니에 공원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현재 8그루인 마로니에 활엽수와 18그루의 은행나무는 그대로 보존할 방침이다.
2010-0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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