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공동으로 진행한 ‘특허정보 활용인력 양성사업’이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30차 APEC 지재권전문가그룹(IPEG) 회의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정보 활용인력 양성사업은 특허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교육내용 전부가 이러닝 콘텐츠로 개발돼 인터넷으로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21개국 382명(국내 84명)이 참가하면서 교육기간이 8월5일까지 연장되기도 했다. 특허청은 이날 역내 포괄적 교육협력을 위한 미래구상을 제안하는 등 지식재산 이러닝 교육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2010-03-05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