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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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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7일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문제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신규과제로 정식 채택돼 이 문제를 본격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국방부, 미군 측 대표로 구성된 한·미 실무협의회는 이에 따라 1992년 채택된 ‘군산 공군기지의 공동사용에 관한 합의각서’를 개정하기 위한 협의를 이달 중순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SOFA 개정 협의는 통상 6개월∼1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도는 국제선 취항이 승인되면 우선 공항의 기존 시설을 일부 보완해 활용한 뒤 점차 활주로(4000m)를 확장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새로운 활주로가 건설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군산공항에 부정기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주한미국대사와 국토부, 국방부 등에도 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4-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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