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에 1조원을 투자하고, 전문대학원 설립과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콤플렉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 엔지니어링산업 시장점유율이 현재 0.4%에서 5%로 확대되고, 글로벌 200대 기업은 5개에서 20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고용은 2020년까지 20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발전안은 엔지니어링산업의 ▲핵심역량 제고와 ▲인력양성기반 강화 ▲수출지원기반 확충 ▲성장인프라 조성 등 4대 핵심전략과 6대 추진대책이 포함됐다.
그동안 관심 대상에서 제외됐던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정부 최초의 종합대책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4-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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