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출신의 윤 내정자는 충남고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지속경영학회 부회장,한국기업사례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글로벌시민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지난 1961년 국립공무원훈련원에서 확대 개편된 이후 민간인 출신 원장이 기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경영컨설팅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기업경영과 교육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며 개혁마인드와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라고 윤 내정자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윤 내정자가 민간에서 풍부한 HRD(인적자원 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 경험과 전문성을 정부 부문에 접목시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을 쇄신하고 공직사회의 의식변화를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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