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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녹색성장硏 초대의장 한승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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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본부 둔 첫 국제기구… 서울서 새달 창설


한승수 전 국무총리
다음달 한국에 창설되는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초대 이사회 의장에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내정됐다. 연구소는 서울 세종로의 ‘오피시아 빌딩’에 들어선다.

GGGI는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창설을 준비해온 기구로, 지난해 12월 이명박 대통령이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010년 상반기 중 한국에 설립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었다. GGGI가 공식 출범하면 한국에 본부를 두는 최초의 국제기구가 된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천안함 사건 등으로 창설 일정이 조금 늦춰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없지 않았으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지가 워낙 강해 계획대로 올 상반기 중 GGGI가 출범하게 됐다.”면서 “기후변화 등 국제적 환경 분야는 물론 전체 국격 측면에서 한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I 이사회 부의장으로는 기후경제 분야 세계적 석학인 니콜라스 스턴 영국 정경대 교수, 토머스 헬러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등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10-05-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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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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