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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채 20일부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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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감사모드’로

공직사회가 감사모드로 접어들었다. 국회의 국정감사와 감사원, 행정안전부 등의 현안 감사 등 이달 내내 감사가 이어져 공직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감사를 받게 됐다.

국정감사 첫날인 4일 국회에는 답변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나온 각 부처 공무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4일 중앙 부처와 자치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국정감사는 행정안전부의 직무감사와 감사원의 정기감사가 겹쳐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이달 내내 각종 감사 일정으로 꽉 차 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국방부 등 주요 정부부처는 이날부터 국회 13개 상임위원회별로 펼쳐지는 국정감사를 받기 시작했다.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은 오는 24일까지 주요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특히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은 국정감사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감사원의 감사도 받아야 한다.

감사원은 오는 20일부터 지자체에 대한 정기 감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재정건전성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최근 불거진 공무원 특별채용에 대한 감사도 병행키로 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자 공무원 채용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정감사와 관계없이 오는 15일까지 감사에 필요한 예비조사를 끝내고 20일쯤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행안부는 5개 광역단체에 대해 정부종합감사를 벌이고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의 특혜 여부와 근무 태만에 따른 서민의 피해가 있는지 점검 중이다. 행안부는 이미 강원과 전남, 울산을 상대로 감사를 마치고 현재 대전시에 대한 합동 감사를 벌이고 있다. 다음 달까지 광주시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이들 자치단체이외에 전체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예방 시스템이나 공유재산 관리 상황 등에 대한 기획 감사도 게획하고 있다. 광역 자체단체의 한 관계자는 “감사 한 번 받는 데도 며칠씩 준비해야 하는데 이번 달은 정말 힘든 기간이 될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10-10-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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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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