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인근인 이 지역은 3만 5834㎡ 부지에 용적률 249.97%를 적용받은 최고 지상 23층짜리 아파트 11개 동이 들어서며, 단지 중앙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이 부지는 광나루길에 접하고 주변에 광진초교, 명성여중·고교, 선화예술중·고교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이 자리하는 등 뻐어난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재건축 사업은 내년 착공, 2015년 마무리된다.
건축위는 또 2013년까지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 3만 2254㎡에 최고 22층짜리 아파트 805가구를 짓는 내용의 가양동 민영주택건설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가양·천향교역과 가깝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1-27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