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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국립수목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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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절반… 2017년 개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건물의 맞은편에 서울숲 절반 크기의 국립수목원이 들어선다. 수목원 오른쪽 위쪽은 일반에 분양되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충남 연기군 일대에 조성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들어설 국립세종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사업이 정부의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 일대는 올해 예비 타당성 조사와 내년 기본 설계를 거쳐 2013년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세종수목원은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하는 중심행정타운 남동쪽에 65㏊ 규모로 조성된다. 2016년까지 146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수목원 면적은 서울 남산(339㏊)의 5분의1, 2005년 뚝섬에 조성된 서울숲(115㏊)의 절반에 달하며 중앙호수공원·중앙녹지공원과 함께 세종시의 녹색 축을 형성하게 된다. 세종수목원은 도심 속에 만들어지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전시·문화(25㏊), 교육·체험(15㏊), 연구·관리(11㏊), 산림 역사(10㏊), 방문자 서비스(4㏊) 지구로 구성된다. 산림청은 이를 중부 내륙의 온대 수목원이자 한국형 전통 수목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또 산림역사박물관은 사방·조림 등 녹화 성공 사료를 통해 국토 재건의 역사와 경험을 보여줄 계획이다.

류광수 산림보호국장은 “세종수목원은 세종시의 중심 지역에 위치해 한국의 도시 정원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1-03-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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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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