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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합격선 전국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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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문제 어려워 4.5~9.5점 떨어져

지난 5월 14일 행정안전부 수탁 시험으로 시행된 전국 15개 시·도 지방직 9급(서울 제외) 필기시험 합격선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했다.



29일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시·도별 합격선(일반행정 기준)을 전년도와 비교해본 결과 지역별로 4.5~9.5점대의 하락폭을 보였다.

주요 시별 합격선으로는 광주가 82점으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도에 비해서는 7점 하락했다. 부산, 대구, 울산은 각각 80점, 80.5점, 80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무려 9.5점이나 하락했고, 부산과 울산은 7점씩 떨어졌다.

이 같은 합격선 하락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예견됐다. 수험생과 시험 전문가들은 올해 지방직 시험이 국가직 시험은 물론 지난해 지방직보다 확연히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당락을 좌우할 과목으로 꼽혔고, 이 때문에 수험가에서는 전국적으로 합격선이 5~8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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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방직 공채 시험은 해당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해와 시·도별 난도 차이가 심했고, 이 때문에 합격선도 큰 편차를 보였다. 하지만 2008년부터 행안부가 문제를 일괄 출제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지역별 합격선도 동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는 모든 지역이 1~4점 오르는 모습을 보였고, 올해는 일부 과목의 난도를 높이면서 모든 지역의 합격선이 동반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시·군별 모집을 실시하는 도 단위 공채에도 나타났다. 전남은 목포가 81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고, 여수(79점), 순천(77점) 등이 뒤를 이었다. 완도는 69.5점으로 도 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도 내 모든 시·군의 합격선 역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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