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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교 ‘학부모 알리미’ 도입 수학여행지 설문 등 소통채널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가정에 실시간 전달하는 ‘학교 스마트 혁명’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노원구는 일부 학교와 손잡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 학교 행정, 교육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 ‘학부모 알리미’를 도입했다.

학부모는 관련 앱을 내려받으면 자녀의 학교생활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알리미’를 사용하면 학부모는 담임교사와 실시간 1대1 채팅이 가능해 수시로 자녀의 학교생활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미 이 앱을 사용하는 학교들은 전화 상담보다 더 많은 상담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지 선택이라든지 운동회, 학습참관 등 학교 행사와 관련해 학부모 응답을 요청하는 가정통신문 역시 실시간 학부모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자녀의 알림장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는 퇴근 전 자녀의 준비물을 마련할 수 있다.

노원에 앞서 은평·송파·양천·강동구에서도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학부모 알리미’ 앱을 도입했다. 전국적으로는 123개교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학부모 알리미’ 앱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이처럼 ‘학부모 알리미’가 학교와 학부모 사이의 직접 소통 채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하지만, 내년에는 전면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7-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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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