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학습동아리 최고 80만원 지원
양천구가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우수 학습 동아리를 지원한다.구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2012년 우수 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단순한 사교·친목 모임이나 종교·정치 모임, 영리 추구 모임, 정규 교과과정 소속 학생 모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lifestudy)에서 신청서와 소개서, 계획서, 회원 명단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동아리별로 최고 8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용환 구 교육지원과장은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 가는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자는 뜻에서 동아리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정해진 주제에 관한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하며 월 2회 이상 자발적, 정기적으로 모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24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