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500권이 쫙~ 도봉구청 광장서 ‘야외도서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케데헌 김밥·떡볶이·빈대떡…송파 “외국인들과 요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방공무원 9급 →3급 최저연수 6년 단축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행안부 상반기 승진인사부터 적용

9급 지방공무원이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최소기간이 6년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22년이 걸리는 9급에서 3급까지의 승진 소요 최저연수를 16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승진 소요 최저연수는 상위 계급으로 승진할 때 승진 전 계급에서 일정기간 재직할 것을 요구하는 법정 기간이다. 현재 계급별로 최단 2년(9급→8급)에서 최장 5년(5급→4급, 4급→3급)까지의 기간이 설정돼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9급에서 3급까지 승진에 필요한 최저 승진 소요 연수는 22년이지만, 실제로는 평균 46.1년이 걸리는 등 지방 공무원이 고위직으로 승진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지방 4급의 평균 연령은 55세로, 3급 승진 시 필요한 최저연수 5년이 지나면 퇴직(정년 60세)이 임박해 3급 승진요건을 충족하는 공무원이 거의 없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행안부는 올해 상반기 승진인사부터 새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제도 개선으로 9급 등 하위직 출신 공무원도 열심히 일하면 고위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공직사회에 퍼져 직무에 더욱 매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2-03-1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 착수

실종자 1분 만에 찾아… ‘AI 강서’

새달 4일 인공지능 특화도시 선언 산불 감시·로봇 등 22개 과제 확정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25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설채현 수의사 강연·입양 행사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12월까지 시설 검사·키트 배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