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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 소화제 같은 콘서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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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낮 구로 아트밸리서 대중음악·클래식·마술 등 공연

식후 30분 동안 짜릿한 문화의 향기를 맛볼 수 있는 ‘소화제 콘서트’가 다시 돌아왔다.

구로구는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매주 수요일 낮 12시 30분 각종 문화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콘서트는 2010년 3월 첫발을 뗐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직장인과 주민이 시름을 날려 보내고 마음의 평안을 느끼도록 돕자는 취지다.

대중음악·재즈·클래식·퓨전국악·마임·마술 등 다양한 공연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구는 신진 예술인과 시민 동아리에도 무대를 제공해 많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9일에는 싱어송라이터인 김목인씨, 16일에는 포크밴드 장미여관, 30일엔 혼성 성악앙상블 소울메이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직장 상사의 잔소리와 과도한 업무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직장인, 식구들의 잔반을 해결하느라 속이 더부룩한 주부, 공부하느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답답함을 달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5-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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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