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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공직사회 다채로운 인재 구성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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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졸 등 채용 확대”

“공직에는 국민의 입장과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24일부터 서울, 광주, 부산에서 개최되는 공직박람회를 앞둔 시점이다. 맹 장관에게 박람회의 특징과 공무원 인재상 등을 들어봤다.

→지난해 처음 공직박람회가 실시됐는데, 그 효과는.

-공직박람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조사결과는 매우 만족·만족 78.6%, 매우 도움·도움 82.3%다.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간 수험생들이 공무원 채용시험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응시요건·시험일정 등 기본정보 제공뿐 아니라 자신이 지원할 분야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수험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의 정보까지 제공했다. 또 정부기관들도 인재를 기다려왔던 관행을 벗어나 스스로 우수한 인재 유치에 노력한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공무원인재상은, 또 자질은.

-‘각층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인재 확보’가 최근 공무원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행정은 한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다. 아무리 똑똑하고 뛰어난 인재가 많아도 같은 부류의 사람들로만 공직이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이유다. 최근 민간경력자·고졸자·장애인·여성·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소수자들을 균형 있게 채용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직자는 무엇보다 공익성·도덕성·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자신의 고용주가 국민이며 고객도 국민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또 공직은 다른 어떤 직업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이 적용된다. 청렴한 생활·준법의식은 기본이다. 본인의 분야에 대한 프로정신도 강조된다. 내 분야에서는 내가 최고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실력·성실성·책임감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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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채용제도 변화 방안은.

-최근 행정키워드는 ▲사회통합 ▲동반성장 ▲공생발전 등이다.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반영하고 갈등을 조정, 민주적이고 조화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장애인·여성·지역인재·고졸자의 채용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5-2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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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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