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갈아입은 홍지문 무명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예습 교육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가가치 4.4조’ 창출…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오늘 아침 먹은 된장국 얼마나 짤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대문, 염도 측정 프로그램 마련

서대문구가 7일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 음식의 짠 정도인 ‘염도’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지만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서는 나트륨 섭취량이 2400㎎ 늘어날 때마다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하고, 전체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36%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기준으로 WHO 권고량(2000㎎)의 2.4배 수준인 487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문구 보건소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국’에 대해 염도 측정을 해주고 있다. 국 일부를 용기에 담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보건소 6층 영양상담실로 가져오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8-0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