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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염도 측정 프로그램 마련

서대문구가 7일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 음식의 짠 정도인 ‘염도’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지만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서는 나트륨 섭취량이 2400㎎ 늘어날 때마다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하고, 전체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36%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기준으로 WHO 권고량(2000㎎)의 2.4배 수준인 487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문구 보건소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국’에 대해 염도 측정을 해주고 있다. 국 일부를 용기에 담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보건소 6층 영양상담실로 가져오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8-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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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