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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폭행’ 고종석, 독방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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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특별관리…영상녹화조사 받고 신입거실 수감 방침

교도소 수감을 앞둔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23)이 ‘독방’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면수심의 얼굴
전남 나주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종석이 지난 1일 오전 나주시 영산대교 아래에서 사건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얼굴을 공개하라.”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이례적으로 잠시 마스크를 벗겼다.
나주 연합뉴스


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된 고는 검찰의 영상녹화 조사 등을 받고 광주교도소 내 미결 수용실로 옮겨진다.

교도소는 고종석이 도착하는 대로 인적사항 확인, 몸 검사 등을 하고 수용할 예정이다.

수용실은 ‘독방’이라 불리는 독거실을 비롯해 통상 4~5명이 함께 있는 혼거실, CCTV실 등으로 나뉜다.

신입 수용자들끼리만 생활하는 신입거실도 있다.

교도소는 불안정한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 고를 신입거실에서 다른 수용자와 함께 지내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혹시 있을 돌발상황에 대비해 교도관들이 고종석을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컸기 때문에 교도소 측에서도 수용자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도소에는 2010년 서울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도 무기수로 복역하고 있다.

김수철은 교도소 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결수와 미결수 수용시설이 분리돼 두 사람의 조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교도소 측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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