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나주 성폭행’ 고종석, 독방 안가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주교도소 특별관리…영상녹화조사 받고 신입거실 수감 방침

교도소 수감을 앞둔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종석(23)이 ‘독방’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면수심의 얼굴
전남 나주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종석이 지난 1일 오전 나주시 영산대교 아래에서 사건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얼굴을 공개하라.”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이례적으로 잠시 마스크를 벗겼다.
나주 연합뉴스


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된 고는 검찰의 영상녹화 조사 등을 받고 광주교도소 내 미결 수용실로 옮겨진다.

교도소는 고종석이 도착하는 대로 인적사항 확인, 몸 검사 등을 하고 수용할 예정이다.

수용실은 ‘독방’이라 불리는 독거실을 비롯해 통상 4~5명이 함께 있는 혼거실, CCTV실 등으로 나뉜다.

신입 수용자들끼리만 생활하는 신입거실도 있다.

교도소는 불안정한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 고를 신입거실에서 다른 수용자와 함께 지내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혹시 있을 돌발상황에 대비해 교도관들이 고종석을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매우 컸기 때문에 교도소 측에서도 수용자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도소에는 2010년 서울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도 무기수로 복역하고 있다.

김수철은 교도소 생활에 비교적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결수와 미결수 수용시설이 분리돼 두 사람의 조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교도소 측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