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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41)씨가 75.5점을 얻어 수석 합격자로 선정됐고, 정병홍(47)씨가 최고령, 배진현(20)씨가 최연소 합격자로 기록됐다. 올해 변리사 제2차 시험에는 1154명이 응시해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합격점수는 59.5점으로 지난해(56.83점)보다 2.67점 상승했다. 합격자 중 석·박사 비중이 17.9%로 전년(21.7%)보다 3.8% 포인트 하락했고, 여성 합격자는 25.1%인 59명으로 지난해(61명)보다 2명 줄었다. 전공별 합격자는 전기·전자분야가 44.7%인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생명공학(66명), 기계·금속분야(41명)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인문·사회분야 전공자는 지난해에 이어 1명만 합격했다. 합격자는 대한변리사회 주관으로 12월 18일부터 2개월의 교육을 받고 변리사사무소 등에서 10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친 후 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 및 점수는 14일부터 웹사이트(www.Q-net.or.kr/site/pat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11-15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