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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재 생산 위해 파라과이에 조림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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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파라과이에서 목재 생산을 위한 시험림 조성 및 조림이 시작됐다.

한·파라과이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 중인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27일(현지시간) 과이라주 과사르디에서 시험림 조림 착수식을 했다. 시험림은 20㏊로 국내 목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남미 지역 조림지 확보의 시발점이다. 이곳에서 조림 비용 산정과 수종 선정 등을 위한 시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산림청은 파라과이에서 2046년까지 여의도 면적(840㏊)의 24배에 달하는 2만㏊의 조림지를 확보해 목재 600만㎥를 생산할 방침이다. 남미 지역에서는 포스코가 우루과이에서 탄소배출권 조림을 진행하고 있으나 목재와 부산물 활용을 위한 조림은 처음이다.

파라과이는 해발 300m 이하로 평탄하고 강우량이 연평균 1700㎜로 생육 환경이 양호해 목재 생산림을 만들기에 적합한 나라로 평가된다. 2009년 파라과이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산림청은 그동안 현지 조림 투자지 확보에 노력해 왔다.

앞서 26일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2차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양국은 산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파라과이에 조림 투자 편의 제공과 생물 다양성 조사 및 보존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11-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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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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