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 1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지원 예산은 101억원, 훈련 과정은 508개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그래픽(CG) 제작자와 조선·선박 설계기사 등 여성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보기술(IT)·기술·제조 직종의 교육 과정 27개도 개설해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기술능력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글로벌 교육 컨설턴트, 표현 예술 치료사, 의료 관광 통역 전문인력 등 고학력 여성을 위한 맞춤형 훈련 과정도 확대된다.